그림을 통해 행복해하는 것이 느껴져요
작성자 : 아트앤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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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겨울 땡스 아하 마산 삼계숲속 교육원 10세 이명재 (재원기간 : 2년 8개월) 아트앤하트의 사명인 '우리는 미술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다.'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이가 바로 이명재 작가입니다. 초기에는 낯가림도 심하고 말수도 적은 아이였습니다. 그림 크기도 너무 작고, 크게 그린다는 것을 힘들어 하곤 했지만 섬세하게 표현도 잘하고 색감도 잘 어울리게 채색하는 강점이 있는 아이였지요. 수업의 일수가 늘어날수록 아트앤하트 프로그램의 수업 동기부여시간을 즐기기 시작했고, 자신이 아는 것이 나오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대답도 하고, 생각해 낸 것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그림의 크기도 많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색칠을 하다가도 재미있는 표현이 생각나면 거침없이 그려 완성도가 더 높아 자신 스스로도 행복해한답니다. 명재작가님의 완성된 그림이야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모두 경청을 하고 즐거워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 올립니다. 그림 그리는 명재 작가님을 보고 있으면 진정으로 그림으로 행복해 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저를 미소 짓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