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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오픈하기 한 달 전부터 추운날씨지만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가슴으로
아트앤하트 5,4,3오픈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아이들을 모집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에 두려움 보다는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어느덧 3개월... 아이의 변화를 내심 기대하셨는지 한 두명씩 퇴원을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저의 불찰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이와의 작품을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의 어떠한 피드백을 행하지 못했던 부분이였습니다.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반성하고 뉘우치며 이미 떠나버린 아이들이 보고파도 소용없는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나던 어느 날...
아이들에게 부드러움(Warm)을 많이 선사하며 지낸 시간은 실제 수업안에서 오해도 생기던 날도 있었습니다.
Warm하면서도 SECOND Wind한 선생으로써의 모습에는 누구보다 자신 있었지만,
막상 Firm하지 못한 탓에 아이들에게 이끌림을 당하는 선생이라는 부모의 질책도 들었습니다.
그 후 저는 새로운 변화와 모습의 재량을 갖추며 아이들과 함께 현재는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 전이나 끝날때는 잠시라도 상담을 나누거나 브리핑을 합니다.
좋은 정보가 있을 때에는 공감할 수 있도록 출력을 해서 드리기도 하고 교육도 실시합니다.
아이가 즐겁게 수업에 임하던 모습의 사진을 내용과 함께 문자로 드리기도 합니다.
"33동 109호 가요~", "물감놀이하러 가요" , "물고기 밥 주러 가요~" 등..의 아이들이 엄마에게 들려주는 목소리..
"아이가 미술수업 가는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서윤이 그림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꼭 잠자기전에 하나씩 그리고 자요~"
"예훈이가 오늘도 공룡을 그렸는데 지난번에 그린것과 상당히 달라요~" 부모님이 제게 들려주는 목소리..
소식지에 아이들이 실릴 때마다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벌써 일년의 시간이 다가오고 안산에 아트앤하트가 조금씩 성장하는 시기가 되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잘 이루고 있는 Second Wind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이제는 따뜻함 마음만이 아닌 원칙을 잃지 않는 태도를 갖춰가며 아이에게 더 다가서고
또한 아이의 마음뿐만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의 정서도 읽을 줄 아는 원장으로 거듭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를 믿고 맡기신 부모님과 아트앤하트가 공존하기에 가능한 일이였다는 것을 몸소 느끼며
첫 오픈 때부터 함께 수업해 주던 우리 아이들-
"정호야, 서윤아, 지훈아, 나현아, 정현아, 준수야, 시원아, 재훈아, 재현아 사랑한단다♥"
그리고 "현재 함께하는 모든 아이들아~ 선생님이 많이 사랑해~♥!"
"앞으로 먼 미래의 우리의 모습을 위해 우리함께 행복한 걸음을 걸어보자~~!"
2013년(癸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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